서예지, '하렘의 남자들' 광고도 사라져…광고계 손절 움직임 계속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4.16 10:58  |  조회 1744
배우 서예지가 출연한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1화 티저 영상 /사진=네이버시리즈 영상 캡처
배우 서예지가 출연한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1화 티저 영상 /사진=네이버시리즈 영상 캡처

배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학교 폭력·학력 위조·스태프 갑질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광고계가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엔 네이버 시리즈가 서예지가 출연한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영상을 삭제했다.

16일 현재 네이버 시리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서예지가 등장했던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 영상이 모두 비공개처리됐다.

앞서 서예지는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여황제 라틸이 다섯명의 후궁을 들인다는 파격적인 내용을 실감나게 연기해 인기를 끌었다.

해당 웹소설의 영상은 주지훈의 영상만 남아 있는 상태다. 최근 서예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여파를 받아 영상이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시리즈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는 서예지 출연분이 아직 남아있다.

배우 서예지 /사진제공=CJCGV
배우 서예지 /사진제공=CJCGV
앞서 서예지는 배우 김정현과 가수 유노윤호에게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과 과거 학교 폭력, 스페인 대학교 입학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각종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이에 서예지를 모델로 기용했던 건강식품, 화장품, 마스크 브랜드들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에서 서예지의 이미지와 영상을 삭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서예지의 광고 모델료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추정하며 "현재 모델로 있는 브랜드들에게 손해배상 및 위약벌을 청구할 경우 최대 연간 30억원 이상의 위약금을 배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인에서 서예지와 함께 교회를 다녔다는 B씨의 증언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B씨는 서예지와 소속사가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당시 마드리드에 있던 한인들은 다 알 것이다. 서예지가 대학 합격도 안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B씨는 "서예지가 친분을 들먹이며 자신의 통장 비밀번호를 물어 몰래 바르셀로나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고 폭로해 비행기값 '먹튀' 의혹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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