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연출' 구혜선 "많은 배우들이 캐스팅 요청…감사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5.18 21:05  |  조회 2761
/사진=배우 구혜선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이 이번엔 영화 감독으로서 준비 중인 새 단편영화의 캐스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작 연출 진행 상황을 전했다.

그는 "단편영화 '다크 옐로우' 캐스팅 관련하여 많은 배우분께서 자기소개와 더불어 연기 영상을 보내주고 계신 것에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구혜선은 "어제 캐스팅이 모두 완료가 된 상황이라서 이렇게 양해를 구하는 마음으로 공지를 드리게 됐다"며 "잘 만들어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여성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의미 있는 영화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17일 구혜선 소속사 MIMI 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 출연한다"며 "정윤철 감독의 단편영화 '아빠의 검'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라고 입장문을 밝힌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구혜선은 연기와 각본, 연출 모두를 소화한다.

구혜선이 연출을 맡은 '다크 옐로우'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은 '구혜선필름'에서 맡는다.

△이하 구혜선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구혜선 감독입니다.

단편영화 '다크 옐로우' 캐스팅 관련해 많은 배우분들께서 자기소개와 더불어 연기영상을 보내주고 계시는 것에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어제 캐스팅이 모두 완료가 된 상황이라서 이렇게 양해를 구하는 마음으로 공지를 드리게 되었는데요.

아무쪼록 잘 만들어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의미 있는 영화를 만들도록 할게요.

화이팅.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