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우이혼' 작가와 결별→유깻잎과 합방…'재결합' 기대 ↑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8.23 06:24  |  조회 48631
/사진=최고기 인스타그램
/사진=최고기 인스타그램
유튜버 최고기가 이혼 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와 열애·결별을 밝힌 가운데, 전 아내인 유튜버 유깻잎과 함께 방송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돼 재결합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최고기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 아프리카 방송 게스트입니다. 뷰티 유튜버와 합방이네요"라며 게스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고기와 전 아내 유깻잎이 다정히 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날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을 만났다. 두 사람은 딸 솔잎 양과 함께 가족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일상을 전하며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최고기 인스타그램
/사진=최고기 인스타그램
방송 이후 최고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팬의 응원 후기를 공개하며 "감사요"라고 고마움을 표했으며 "이제 깻잎님 집 데려다 주는 중"이라며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전 와이프가 내린 아메리카노. 잘 먹겠습니다. 결국 받아낸 커피. 별풍선 4000개 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유깻잎 역시 최고기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최고기는유깻잎과 2016년 결혼했지만,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딸 솔잎 양이 있다. 두 사람은 이혼 7개월 만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으며, 당시 최고기는 유깻잎과 재결합을 원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최고기는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작가와 열애 사실을 밝히며 전 아내 유깻잎의 응원 사실도 밝혔으나 얼마지 않아 결별 소식을 알렸다.

유깻잎이 최근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 출연해 전 남편 최고기로부터 방송과 연애 응원을 받는다고 밝히며 여전히 가깝게 지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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