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레드벨벳 조이와 열애 인정…"최근 연인으로 발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8.23 11:04  |  조회 24409
가수 크러쉬,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가수 크러쉬,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가수 크러쉬가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3일 스포츠조선은 크러쉬가 조이와 열애중이라며 "음악 작업을 함께했던 두 사람이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러쉬와 조이는 지난해 함께 작업을 하며 친분을 유지하다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크러쉬의 신곡 '자나깨나'를 통해 합을 맞췄다.
가수 크러쉬와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손을 잡고 밝게 웃으며 걸어오는 모습./사진=조이 인스타그램크러쉬와 작업한 곡이 공개됐을 당시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러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손을 잡고 걸어오는 달달한 모습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가수 크러쉬,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가수 크러쉬,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조이 인스타그램
또한 크러쉬는 반려견 두유를, 조이는 반려견 햇님이를 키우는 '애견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함께 반려견 산책을 하는 등 소박하고 평범한 데이트를 하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오센에 따르면 열애설 보도 이후 크러쉬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이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조이는 199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26세다. 조이는 2014년 8월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지난 5월 첫 솔로 앨범 '안녕'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6일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퀸덤'으로 컴백해 그룹 활동 중이다.

가수 겸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크러쉬는 1992년생 30세로, 조이보다 4살 연상이다. 크러쉬는 2012년 5월 가수 치타와 혼성듀오 마스터피스로 데뷔했다가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했으며, 드라마 '도깨비'의 OST '뷰티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크러쉬는 지난해 11월 입대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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