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이은비, 결혼 4년째…진작 결혼할 걸 아쉬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8.23 20:02  |  조회 9864
이은비, 배기성 부부. 2018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이은비, 배기성 부부. 2018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가수 배기성이 아내 이은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배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기성은 "예능 세계 들어온 첫 번째 문을 열어준 게 윤정수"라며 "프로그램을 같이 했는데 축구공 차는 게임이었다. 그 당시 윤정수 인기가 하늘을 찔렀는데 나랑 친구니깐 나를 밀어줬다. 윤정수 나오는 프로는 어디든 나타난다"고 윤정수의 미담을 공개했다.

배기성은 또 "아내가 윤정수 팬이다. '미스터 라디오' 애청자"라며 "윤정수 소식을 전해준다. 최근 소식은 그닥 없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기성은 자신의 신곡 '자석'에 대해 "노래 제목은 내가 정했다. 시원한 락이다. 직접 가사를 썼다. 아내를 보니 글이 그냥 써지더라"고 전했다.

그는 "결혼한 지 4년짼데 너무 좋다. 후회 전혀 없다"며 "오히려 왜 진작 결혼하지 않았을까 아쉽다. 난 내 아내를 너무 사랑한다"며 아내를 향한 끝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배기성은 "윤정수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나도 제수씨를 찾고 있다. 눈 제발 낮춰라"고 조언을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배기성은 2017년 11월 12살 연하의 쇼호스트 이은비와 결혼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