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고백했다 차인 래퍼 래원과 동거 고백…"우리 같이 산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9.28 07:19  |  조회 283225
래퍼 이영지, 래원/사진=이영지, 래원 인스타그램
래퍼 이영지, 래원/사진=이영지, 래원 인스타그램
래퍼 이영지가 래퍼 래원과 동거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영지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 이제 같이 산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래퍼 이영지, 래원의 모습./사진=이영지 인스타그램
래퍼 이영지, 래원의 모습./사진=이영지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 속 래원과 영지는 거울 앞에 나란히 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영지가 돌연 래원과의 동거 사실을 공개하자 팬들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며 충격에 빠진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이영지는 이러한 팬들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한 팬은 "간 떨어지는 동거"라는 메시지를 통해 떨리는 마음을 전했고, 이영지는 "님들아 억장 그만 무너져. 내가 미안해. 둘 다 지금 별 생각 없이 닭가슴살 씹고 있어"라는 글을 덧붙이며 해명했다.

알고보니 이영지와 래원의 동거는 보디프로필 촬영을 위한 합숙이었다.

이영지는 "보디프로필 프로젝트 때문에 합숙한다. (유튜버) 계란님 지도 하에..."라는 글을 남기며 동거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이영지는 2019년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3'으로 얼굴을 알린 래퍼다. 그는 지난 3월 유튜버 꽈뚜룹의 방송에 출연해 래원을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3개월 간 연락을 끊었던 둘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됐다. 또한 이영지는 는 최근 13㎏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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