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전 여자친구 A씨 "사과받았다, 서로 오해한 부분 있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0.20 21:47  |  조회 6452
배우 김선호 / 사진제공 = CJ ENM
배우 김선호 / 사진제공 = CJ ENM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폭로한 전 여자친구 A씨가 입장을 밝혔다.

20일 자신을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7일 올린 온라인 커뮤니티 폭로 글 아래에 새로운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모습에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에게 사과받았다.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씨는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이 글은 곧 내리겠다"고 글을 맺었다.

앞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가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낙태)을 강요했으며 수술을 마치자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A씨는 해당 게시물에서 K 배우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김선호를 K 배우로 지목했다.

이와 관련해 20일 오전 김선호는 이를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김선호는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며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광고계는 발 빠른 손절에 나섰다. 김선호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들은 그가 등장하는 사진과 영상 등을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했다.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 및 차기작으로 예정돼 있었던 영화 3편 역시 배우 교체를 논의 또는 결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