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땡깡 남매 "한달 수익 150만원 남짓, 어머니 빚도 갚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0.20 22:09  |  조회 10115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유튜버 땡깡 남매가 콘텐츠 수익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아이돌 커버 댄스 콘텐츠로 인기를 끈 크리에이터 이강빈(땡깡), 이슬빈(진절미) 남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강빈은 댄스 커버 영상을 시작한 계기가 어머니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했다. 중고등학교 때는 매일 아이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었는데 스무살이 되니 나를 봐줄 사람이 없더라"며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반응이 없었다. 열심히 안 하다가 어머니가 '너 그러고 있을 거면 틱톡이나 찍어'하셔서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강빈은 틱톡에 그룹 에스파의 '블랙맘바' 커버 댄스를 올리고 본격적인 유명세를 탔다. 특히 이강빈은 현아의 '암 낫 쿨'(I'm Not Cool) 댄스 커버를 올렸다가 현아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인 싸이에게 연락을 받아 콜라보 영상을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영상 이후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그룹 있지, 몬스타엑스, 프로미스나인, 스테이씨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들이 남매의 집을 방문해 비하인드 영상을 찍는다고.

MC 유재석이 수익을 묻자 이강빈은 "음원 때문에 저작권이 걸리기 때문에 음원 저작권자에게 수익이 가는 걸로 안다. 수익은 적은데 최근 연예인분들을 만나 비하인드를 찍었다. 한 달에 150만원 남짓"이라고 밝혔다.

이슬빈은 수익 배분에 대해 "각자 채널은 각자 가져가고 남매 채널은 5대5다"라며 "제가 찍어주는 광고가 들어왔다 하면 1대9로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동행한 땡깡 남매의 어머니는 "(이슬빈이) 부채를 조금 갚아줬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슬빈은 "거의 다 갚았다"고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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