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친언니 비난 3주만에 SNS…이전 게시물 싹 지운 근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0.26 06:42  |  조회 4781
그룹 AOA 출신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논란 3주만에 SNS를 재개했다.

26일 새벽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사진과 동영상 등 다양한 게시물을 게재했다.

공개된 8개의 사진과 영상에는 권민아의 일상이 담겨 있다. 그는 전시회를 찾거나 거울 셀카를 찍는 등 평범한 모습이다. 이전의 게시물은 모두 삭제해 볼 수 없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언니와 나눈 대화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고 "신지민 언니로 모자라서 이제 친언니한테도 당하고 살아야되냐"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글에서 그는 친언니가 자신의 탈세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권민아가 공개한 친언니와의 대화 내용에는 언니가 어머니에게 "내가 이럴 줄 알고 강제 치료받으라 했지. 엄마도 같이 집어넣기 전에 그만하고 쟤 집어 넣는거에 동의나 해. 쟤가 미친 거지 남 탓 하지 말고 이제 인정해"라고 보낸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권민아는 "신지민한테 10년이나 당하고 고작 7개월 온갖 입에도 담지 못할 욕했다고 걸려서 XX 됐잖아"라고 적으며 "FNC도 불법적인 게 많다. 딱 봐도 신지민 쪽 입장만 다 끌어모으면 난 어떡하라고. 증거 못 만들어서 죽는 꼴이잖아"고 적으며 과거 공개된 자신과 신지민, AOA 멤버들의 대화 내용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해당 사건으로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를 떠났다. 그러나 권민아와 AOA 멤버들이 만난 당시의 녹취록이 일부 공개됐고, 이 과정에서 권민아가 지민에게 지속적으로 욕설 문자를 보낸 사실이 밝혀지며 여론이 뒤바뀌었다. 권민아는 자숙과 복귀를 반복하며 SNS 중단과 재개, 폭로를 반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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