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자친구 바람피우면 봐주냐고?…없애버릴 것"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1.17 00:3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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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HQ '리더의 연애' |
지난 15일 방송된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서는 1세대 쇼핑몰 CEO이자 인플루언서 강희재가 출연해 모델 문수인과 소개팅을 진행했다.
강희재와 문수인은 식사 도중 자연스럽게 남자친구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강희재는 연애할 때 화가 나는 포인트 중 하나로 '남차친구의 바람'을 꼽았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한혜진은 "만약에 내 연인이 바람을 피웠을 때 바로 헤어진다 VS 한번은 봐준다?"라며 패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기업인 김수향은 "바람의 원인과 의도에 따라 달라진다. 원인을 정확하게 아는 게 중요하다"고 답하며 너그러운 모습을 보였다. 방송인 겸 사업가 문야엘 역시 "지금의 나는 바람을 봐줄 수 있다"며 "예전에는 아니었는데 경험을 해보니 남자친구가 그런 경우가 많더라.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박명수는 한혜진에게 "남자 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너 죽고 나 죽자지. 뭘 봐줘? 없애 버릴거야"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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