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강레오와 6년째 별거중…홀로 딸 키우는 일상 공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1.17 11:37  |  조회 4821
가수 박선주/사진제공=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가수 박선주/사진제공=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가수 박선주가 홀로 딸 에이미를 키우는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는 박선주가 출연해 '자발적 솔로 육아'라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와 함께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박선주는 현재 남편인 셰프 강레오와 6년째 별거하며 제주도에서 10살 딸 에이미를 혼자 키우고 있다.

이는 레스토랑 운영과 농사가 꿈인 강레오와 자유롭게 음악을 하고 싶은 박선주, 그리고 제주도를 좋아하는 딸 에이미까지 가족 3명이 모두 행복하기 위해 별거를 택한 것. 각자의 행복과 삶의 공간을 인정하자는 의미에서다.

엄마 박선주와 아빠 강레오의 별거에 대한 딸 에이미의 반응도 공개됐다. 두 사람을 쏙 빼닮은 딸 에이미의 답변에 출연자들은 "정말 쿨한 가족"이라고 반응해 '자발적 솔로 육아'에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가수 박선주/사진제공=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가수 박선주/사진제공=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박선주는 일어나자마자 에이미와 영어로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영어 공부와 동시에 자녀와 교감도 할 수 있다는 박선주식 모닝 루틴인 것.

박선주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독립성'"이라며 자신만의 특별한 교육관도 밝혔다. 실제 에이미는 스스로 등교 준비를 마친 뒤 경제 관련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박선주는 "돈은 굴려야 해" "No pay, no gain" 등 10살 딸에게 다소 현실적인 경제 교육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에이미가 다니고 있는 국제학교의 일상과 수업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박선주는 딸 에이미를 국제학교에 보낸 소신있는 교육관을 밝힌다.

한편 박선주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딸 에이미와의 일상은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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