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 영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를 위해 단체 응원 메시지 영상을 제작했다.

17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BANGTANTV'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아미들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슈가는 "11월18일은 춥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RM은 "제가 수능을 본 지도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간다. 아직도 그날의 공기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정국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지민은 "긴장하지 말고 딱 공부한 만큼만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보고 왔으면 좋겠다", 진은 "저희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수능 보시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멤버들은 다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짧은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날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와 단독 콘서트 등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