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홍진희, 20대 비키니 몸매 '감탄'…드라마 안 하는 이유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1.22 07:42  |  조회 7931
/사진=MBN '건강청문회' 방송화면
/사진=MBN '건강청문회' 방송화면
만 59세 배우 홍진희가 20대 때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건강청문회'에는 허벅지 근육 미인으로 배우 홍진희가 출연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홍진희는 여전히 건강하면서도 마른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자신을 "타고난 건강 체질"이라고 소개하며 "기저질환도 없고 잔병치레도 안 했다. 가족력도 없고 감기도 안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종아리가 얇아지고 근육이 줄더라. 체지방도 늘어서 8kg 정도 쪘다"고 요즘 고민을 털어놨다.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홍진희는 초호화 싱글 하우스를 소개했다. 홍진희의 집은 거실과 탁 트인 주방이 돋보였다. 집 안에는 중국 무명작가의 대형 그림이 여러 점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반려묘 세 마리도 함께 살고 있었다.

홍진희는 과거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40대에 찍은 화보 앞에 서서 "이 사진을 보며 항상 다이어트 생각을 한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사진으로 가득한 방도 공개됐다. 벽면에는 홍진희의 20대 비키니 사진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심진화는 "내가 선배님 몸매면 이렇게 사진 붙여놨을 것"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홍진희는 어린 시절부터 서구적인 미모와 몸매를 자랑했다.

홍진희는 근황에 대해 "드라마 활동을 안 한 지 오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 대사 외우는 것도 힘들어서 자연스럽게 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 아니냐.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노력한다"며 "가끔 집으로 지인들 초대하고 함께 식사하고 반주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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