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논란' 송지효, AAA에 옆구리 뜯어진 코트…어디 거?

[그 옷 어디 거] '2021 AAA' 참석한 배우 송지효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03 06:54  |  조회 22281
배우 송지효 /사진제공=2021 AAA
배우 송지효 /사진제공=2021 AAA
배우 송지효가 최근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로 스타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2021 AAA 시상식에서 옆선이 뜯어진 듯한 디자인의 코트를 착용해 또 한 번 누리꾼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일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는 2021 Asia Artist Awards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송지효는 파격 숏컷 헤어스타일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했다. 여기에 송지효는 빅 칼라와 더블 버튼 장식의 롱 코트를 입고 타이트한 가죽 부츠를 착용해 카리스마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배우 송지효 /사진제공=2021 AAA
배우 송지효 /사진제공=2021 AAA
레드카펫 행사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자 AAA 참석한 송지효 레드카펫'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송지효 옷 마감이 원래 이런 식이냐"며 송지효가 입은 코트의 옆선이 찢어지거나 뜯긴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송지효의 사진을 확대하며 지저분한 실밥 처리를 문제 삼기도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안 그래도 논란인데 신경 좀 쓰지", "스타일리스트 바꿔라", "메이크업도 안 어울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숏컷 논란 이후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대한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모양새다.

반면 "이 브랜드 옷만의 멋이다" "난 괜찮던데", "송지효 상처받을 듯" 등의 상반된 의견을 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모델 최소라 /사진=YCH 공식 인스타그램
모델 최소라 /사진=YCH 공식 인스타그램
송지효가 2021 AAA 레드카펫에서 착용한 의상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YCH' 제품이다. 2021 프리 폴 컬렉션으로 출시된 코트로 룩북에서는 모델 최소라가 착용했다. 송지효와 달리 최소라는 룩북에서 코트 안에 패턴 셔츠와 미니스커트, 블랙 타이즈를 매치해 웨어러블한 스타일링으로 연출했다.

한편 AAA는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정재가 2년 연속으로 'AAA 올해의 배우'를 수상했으며 유아인이 'AAA 올해의 배우(영화 부문)'을, 이승기가 'AAA 올해의 배우(TV 부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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