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아나, 가수 한기주와 결혼 "첫눈에 반하는 순간, TV로 방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2.13 08:30  |  조회 3947
김수지 아나운서, 가수 한기주/사진=김수지 인스타그램
김수지 아나운서, 가수 한기주/사진=김수지 인스타그램
김수지 MBC 아나운서가 가수 한기주와 결혼을 발표했다.

김수지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에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를 통해 만난 한기주씨와 곧 결혼을 한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김수지는 "코로나19 때문에 녹화 현장에 방청객을 모실 수 없어 아나운서들이 갔었는데 거기서 연이 닿아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첫눈에 반하는 순간'이 TV로 방영되어 버리는 바람에 역사적인 장면을 평생 소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지난날 동안 결혼을 생각하고 살아본 적이 없어 이 선택에 제대로 책임을 지는 것이 남은 날의 숙제가 될 것 같다"며 "이 세상에 유해하지 않은, 유익한 기혼생활을 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했다.

김수지 아나운서, 가수 한기주/사진=김수지 인스타그램
김수지 아나운서, 가수 한기주/사진=김수지 인스타그램
예비 신랑 한기주에 대해서는 "같이 옳은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 "내가 갖지 못한 좋은 점을 많이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으며 "생각지 못했던 길이지만 힘차게 나아가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지 아나운서는 2017년 MBC에 입사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수즈월드'를 운영 중이다.

한기주는 성악을 전공한 가수로 크로스오버 그룹 '어썸'으로 활동했다. 그는 2019년 방영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OST '눈이 기억하는 사람'을 발매하기도 했다.

한기주는 지난해 방영된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5인의 도전자 중 함께 할 파트너를 찾는 추리 음악쇼 MBC '오 나의 파트너'에 출연해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으며, 이 방송을 통해 김수지 아나운서와 연을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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