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피아노 치는 이웃 아이, 점점 늘어 뿌듯"…층간소음 포기한 김새론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2.13 09:52  |  조회 9313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배우 김새론이 층간소음 피해를 언급했다.

김새론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아 답하는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오늘의 TMI'(Too much information, 꼭 알지 않아도 되는 정보를 뜻하는 말)를 묻자 김새론은 "같은 건물에 사는 어떤 아이가 정말 20시간 정도 피아노를 치는데 새벽에는 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이 실력이) 점점 늘어 오늘은 캐롤를 쳐주는데 아주 잘 친다. 뿌듯하네요"라고 덧붙이며 체념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또한 김새론은 낚시의 매력을 묻는 팬에게는 "잡생각이 없어지고 시간도 잘 가고 피곤하다"며 "안 그래도 중앙대에 낚시 동아리를 만들까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취미로 낚시를 즐기는 것으로 잘 알려졌으며, 채널A 낚시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 팬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할 일 중 뭐가 더 중요하냐"고 묻자 김새론은 "본인에게 우선순위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다)"며 "나같은 경우에는 해야할 것을 빠르게 끝내고 틈틈히 하고 싶은 걸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편 김새론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극 중 사채업의 전설인 최사장에게 가족 같은 존재이자 그의 뒤를 이을 현주 역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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