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먼저 떠난 옥택연, '결혼 발표' 황찬성에 "항상 응원한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15 19:11  |  조회 33798
그룹 2PM 옥택연, 황찬성 /사진제공=CJ ENM, 채널A
그룹 2PM 옥택연, 황찬성 /사진제공=CJ ENM, 채널A
그룹 2PM(투피엠) 멤버 옥택연이 멤버 황찬성의 결혼을 축하했다.

옥택연은 15일 황찬성의 자필 편지 게시물에 댓글을 게재하며 결혼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옥택연은 "우리 막내 찬성이. 네가 어떤 길을 걸어가더라도 항상 응원하고 곁에 있을 거야.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해라! 사랑한다"고 적었다.

이날 2PM 막내 황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내년 초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황찬성은 오랫동안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었으며 현재 여자친구는 임신 초기라고 밝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황찬성은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다.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소식을 전한다. 이제는 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길에 배우자가 될 사람은 나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공개하지 않는 점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황찬성은 내년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를 알리며 "회사와 충분한 의논을 거쳤다. 재계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황찬성은 2008년 그룹 2PM 멤버로 데뷔했다.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다 2019년 입대했고 지난 1월 만기 전역했다. 지난 6월28일 에는 2PM 멤버들과 완전체로 앨범을 발매했다. 현재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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