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제작발표회에 '1693만원' 뷔스티에 톱 패션…"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제작발표회 참석한 배우 채수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2.01.03 00:20  |  조회 16849
배우 채수빈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모스키노
배우 채수빈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모스키노
배우 채수빈이 멋스러운 뷔스티에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달 29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제작발표회에는 채수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날 단발머리로 등장한 채수빈은 스트라이프 셔츠에 핀스트라이프 뷔스티에 톱과 스커트를 입고 독특한 스타일링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채수빈은 보석 스트랩 장식의 스웨이드 펌프스를 신고 쭉 뻗은 각선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채수빈은 언밸런스 이어링과 하트 모티브의 반지를 여러 개 레이어드 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사진=모스키노, 프레드, 지미추 /편집=마아라 기자
/사진=모스키노, 프레드, 지미추 /편집=마아라 기자
채수빈이 착용한 의상은 '모스키노 '2021 F/W 컬렉션 제품이다. 가격은 셔츠와 스커트 각 657달러, 뷔스티에 톱 1824달러로 총 379만원대다. 구두는 '지미추'의 145만원 펌프스다.

주얼리는 모두 '프레드' 제품이다.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하트 모티브가 특징으로 이날 채수빈이 착용한 주얼리 가격 합만 총 1169만원이다.

모스키노 모델은 셔츠에 빨간색 사선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두르고 작은 중절모를 써 마치 서커스에 등장할 법한 독창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빨간색 립스틱과 네일 컬러로 화려함을 더한 모델은 옥스포드 펌프스를 신고 개성 넘치는 스커트 룩을 완성했다.

한편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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