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이별 고하자 식칼 들어"…김새롬, 데이트폭력 경험 고백

TV조선 '미친.사랑.X'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1.18 14:19  |  조회 3101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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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과거 자신이 직접 겪은 데이트 폭력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친.사랑.X'에는 김새롬이 출연해 지옥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 이별 범죄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애인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납치, 감금을 자행한 충격적인 사건이 전해져 모두를 경악케 한다.

남자는 만남을 거부하는 여자친구를 협박, 폭행, 강간하고 나체 영상까지 촬영하는 등 극악무도한 일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에 가족도 모르게 감금해 지켜보는 이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영상을 지켜보며 참담해하던 김새롬은 "나 역시 무서운 경험이 있다"며 과거 자신이 겪은 데이트 폭력 경험담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김새롬이 2년 간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그가 갑자기 부엌에서 식칼을 들고 "헤어지자고 하면 나를 아프게 하겠다"라고 한 뒤 칼을 본인의 배에 들이밀었다고 털어놓는다.

김새롬은 순간 기지를 발휘해 전 남자친구를 자극하지 않고 위기를 모면했고, 이후 차분하게 전 남자친구를 설득시켜 사고 없이 이별을 할 수 있었다며 현명한 대처법을 전한다.

오은영은 "거절도 잘해야 한다"며 데이트 폭력과 관련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고, SNS가 만연한 시대에 사람을 만나기가 더욱 쉽지 않다며 올바른 교제를 위한 꿀팁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미친.사랑.X'는 매번 충격적인 치정 사건에 숨겨진 심리를 추적하며 시청자들을 향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간과해서는 안 될 데이트 폭력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오감만족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MC 신동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손수호 변호사, 스페셜 게스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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