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영현 "출산 후 잇몸 무너져…둘째 계획 있어 교정 못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10 07:1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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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소리꾼 도시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김소현, 이영현, 선예, 국악인 송소희, 밴드 새소년 황소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이영현이 근황을 전하던 중 "치아 교정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현은 "아이 낳고 잇몸이 무너져서 이가 틀어졌다"며 "치아가 고른 편이었는데 치아 하나가 튀어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 셋 출산 경험이 있는 선예는 "출산 후 조금씩 치열이 비틀어진다"며 공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
이에 김구라는 "내가 그런 것도 모르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MC들의 요청에 신곡을 선보인 이영현은 "(김구라 씨가) 치아 얘기를 하니까 입을 못 벌리겠다. 노래 부르면서 신경 쓰인다"며 입을 가렸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괜한 소리를 해가지고"라며 자책했다.
한편, 이영현은 33㎏를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영현은 10일 12년 만에 발매하는 빅마마의 새 정규앨범 'Born(本)'의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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