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을 멈춰주세요" 곽동연, 韓 쇼트트랙 질주에 주접 응원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17 10:19  |  조회 5251
배우 곽동연(왼쪽)이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경기에서 최민정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자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사진=곽동연 인스타그램
배우 곽동연(왼쪽)이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경기에서 최민정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자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사진=곽동연 인스타그램
배우 곽동연이 쇼트트랙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본 후 재치 있는 '주접' 반응을 보였다.

지난 16일 진행된 2022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최민정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이날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황대헌, 박장혁, 이준서, 곽윤기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배우 곽동연(왼쪽)이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의 경기를 본 후 보인 반응./사진=곽동연 인스타그램
배우 곽동연(왼쪽)이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의 경기를 본 후 보인 반응./사진=곽동연 인스타그램
이날 곽동연은 최민정의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전부터 경기를 지켜봤다.

곽동연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진출한 최민정의 시원한 질주에 "최고 그 자체. 소름을 멈춰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감탄했다.

이어 최민정이 금메달을 획득하자 "심장이 아파요"라며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배우 곽동연(왼쪽)이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의 경기를 본 후 보인 반응./사진=곽동연 인스타그램
배우 곽동연(왼쪽)이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의 경기를 본 후 보인 반응./사진=곽동연 인스타그램
곽동연은 또 남자 5000m 계주에서 선수들이 은메달을 획득하자 "정말 가슴이 뛴다"며 벅찬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곽동연의 재치 있는 반응에 "내 마음 그대로다", "손으로 직접 쓴 게 너무 웃기다", "곽동연은 항상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곽동연은 2018년 강물에 떠내려가다 구조된 강아지 '인절미'가 화제가 되자 강아지 인스타그램에 직접 찾아가 "절미에게 제 사진을 보여주며 그가 제 존재를 알게 해주세요" 등의 주접 댓글을 남겨 화제가 됐었다.

2019년에는 배우 유승호의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애정을 표하는 댓글을 남겨 '주접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곽동연은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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