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니콜 키드먼, 초미니 스쿨룩…팬들 "끔찍하다" 혹평

해외 팬 "50대 여성이 왜 10대 모습을 했나" 혹평…"아름답다" 긍정적 반응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22 23:00  |  조회 347414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사진=니콜 키드먼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사진=니콜 키드먼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선보인 과감한 초미니 패션에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니콜 키드먼은 최근 패션 매거진 '베니티 페어'의 표지를 장식했다.

표지 화보 속 니콜 키드먼은 가슴을 겨우 가리는 브라톱에 골반에 겨우 걸친 초미니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56세의 나이에도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 2022 S/S 컬렉션 의상을 소화했다./사진=베니티 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미우미우(Miu Miu)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 2022 S/S 컬렉션 의상을 소화했다./사진=베니티 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미우미우(Miu Miu)
니콜 키드먼은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 2022 S/S 컬렉션 룩을 소화했다. 허리를 모두 드러내는 짧은 상의와 골반에 겨우 걸쳐 입는 로우 라이즈 하의가 특징이다.

니콜 키드먼은 바지를 끌어올려 톱으로 활용한 듯한 독특한 브라톱에 한 뼘 길이의 초미니 스커트를 매치했으며, 회색 니삭스와 앞코가 뾰족한 로퍼를 신어 스쿨룩 분위기를 살렸다.



니콜키드먼, 노출 심한 '스쿨걸' 스타일에…쏟아진 '혹평'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사진=베니티 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사진=베니티 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올해 한국 나이 56세가 된 니콜 키드먼이 여학생을 연상케 하는 '스쿨걸' 스타일을 섹시한 무드로 선보이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니콜 키드먼에게는 스쿨걸 패션이 어울리지 않는 반응이 터져나왔다.

한 누리꾼은 "니콜 키드먼은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뛰어난 배우다. 왜 여학생처럼 옷을 입었나? 쿨하지 않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니콜 키드먼 당신은 멋져 보이지만 나는 이 의상을 도저히 봐줄 수가 없다"는 혹평을 내놓기도 했다.

"50세가 넘은 여성이 매거진 표지에서 10대처럼 꾸며야 하는 이유가 뭐냐", "이런 스타일링은 정말 혼란스럽다. 멋져보이지 않다거나 노출이 심해서가 아니다. 여고생 복장을 한 것이 이상하다"며 여학생 차림을 한 것에 대해 지적한 누리꾼도 있었다.

이외에도 누리꾼들은 "누가 이런 옷을 입혔냐", "10대 몸에 니콜 키드먼 얼굴만 얹어놓은 것 같다", "이번 촬영에서 스타일리스트는 어디 있었던 거냐", "콘셉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50대에 이런 몸매를 가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끔찍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 사진은 얼마나 많이 보정한 거냐", "사진 속에 니콜 키드먼이 어딨나. 너무 과하게 보정했다" 등 니콜 키드먼이 몸매를 보정했다고 주장한 이들도 있었다.

반면 "진심으로 당신은 너무 아름답다", "할리우드의 여왕", "누가 니콜 키드먼의 나이를 믿겠나"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한편 니콜 키드먼은 1967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6세다. 니콜 키드먼은 영화 '비잉 더 리카르도스'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는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디 아이즈 오브 타미 페이'), 올리비아 콜먼('로스트 도터'), 페넬로페 크루즈('퍼러렐 마더스'), 크리스틴 스튜어트('스펜서')와 오스카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