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배우 김고은이 한옥을 배경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CHANEL)의 앰배서더인 김고은과 함께한 4월호 커버 화보를 18일 공개했다.

배우 김고은/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선공개된 화보 속 김고은은 고풍스러운 한옥을 배경으로 여리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김고은은 이번 화보에서 '샤넬'의 2022년 봄·여름 레디투웨어(Ready-to-Wear)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고은은 클래식한 트위드 의상에 샤넬 로고 패턴이 더해진 오픈토 슈즈를 신고 세련미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 김고은/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화보 속 김고은은 매끈한 질감이 돋보이는 의상에 키치한 귀걸이와 헤어핀을 착용한 채 신비로운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김고은은 무구한 눈빛이 돋보이는 천진난만한 소녀의 모습에서 고혹적인 자태까지 화기롭고 유연한 몸짓과 표현력을 선보여 모든 스태프를 감탄케 했다고.

배우 김고은/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또한 한옥 나무기둥에 기대어 포즈를 취한 김고은은 긴 다리와 가녀린 팔 라인을 드러냈으며, 올블랙 룩에 가죽 가방을 무심하게 걸친 시크한 패션으로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배우 김고은/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김고은은 실내에서 진행된 화보에서도 '분위기 여신' 다운 매력을 뽐냈다.

샤넬 패턴의 버킷햇과 차분한 회색빛 의상을 입고 누워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 시작 전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사람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진심과 진심이 맞닿았을 때는 어떤 말도 필요 없다는 생각"이라는 진심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고은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와 '작은 아씨들'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고은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과 SNS를 통해 패션 필름,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