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전한 요니P "코로나19 아무것도 아니다? 난 아버지 잃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4.14 09:51  |  조회 3221
/사진=요니P 인스타그램
/사진=요니P 인스타그램
패션 디자이너 요니P(본명 배승연)가 부친상을 당했다.

요니P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아빠. 2022.4.8. 인자하고 한없이 따뜻하던, 사랑하는 나의 아빠"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적어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생전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들도 함께 덧붙였다.

요니P는 "코로나19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기엔 결국 나는 이 역병 후 합병증으로 아버지를 잃었다"며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요니P는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 배승연보다 디자이너 요니로 사는 걸 자랑스러워 하셨던 아버지. 마지막까지도 '사랑하는 내 딸 배요니야'하며 '사랑한다. 다 잘 될 거다'하며 손잡아주시며 날씨 좋은 날 벚꽃날리는 봄날에 가셨네"라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렸다.

그는 "아빠, 이제 주님 품 안에서 편안하게 쉬세요. "다음 생애에서도 또 우리 아빠로 태어나줘요. 그땐 후회 없이 '사랑한다'고 많이 표현하고 많이 안아드리고 손 잡아줄게요. 사랑하는 나의 아빠 배훈씨 안녕"이라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요니P는 부친상 소식에 찾아준 지인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코로나 시국이라 조심스러워 많이 연락 못 드렸는데도 소식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조문해주시고 같이 기도해주시고,멀리서 따뜻한 위로 보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아버지 따뜻하게 하늘나라로 잘 보내드렸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요니P는 남편 스티브제이와 함께 부부 패션디자이너 '스티브제이 앤 요니피'(Steve J & Yoni P)로 활동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요니P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원더우먼의 멤버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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