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 미우미우(Miu Miu)

배우 박보영이 사랑스러운 투피스 패션을 선보였다.

박보영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배우 박보영/사진=박보영 인스타그램

이날 박보영은 사랑스러운 도트 패턴과 봉긋한 소매, 푸시 보우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우아하게 퍼지는 A라인 롱 스커트를 맞춰 입고 등장했다. 그는 같은 소재의 상·하의를 맞춰 입어 마치 원피스를 입은 것처럼 연출했다.

박보영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살린 투피스 룩에 베이지색 스트랩 샌들을 신어 늘씬한 자태를 뽐냈다.

배우 박보영/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

박보영은 굵은 웨이브를 더한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리고, 글로시한 핫핑크 립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박보영/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작품 끝나고 인터뷰를 할 때 에피소드가 생각이 안 났던 것을 계기로 있었던 일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인터뷰를 잘하고 싶었다"고 일기를 쓰게된 계기를 밝히며, 일기장들을 금고에 넣어 보관중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보영은 "언니한테 마음의 빚 같은게 조금 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배우 박보영/사진=박보영 인스타그램

박보영은 자신 때문에 언니가 친구도 없는 서울에 올라와 지냈었다며 "밥도 다 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언니가 항상 희생을 많이 했다"고 친언니에 대한 부채감을 털어놨다.

그는 "처음으로 조카 태어났을 때, 편지와 차를 선물했다. 그때 처음으로 편지로 제대로 표현을 했다"며 언니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미우미우(Miu Miu) /편집=이은 기자

박보영이 이날 방송에서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 제품이다.

이날 박보영이 입은 의상 가격만 총 304만원에 달한다.

박보영은 폴카 도트 프린트와 푸시 보우 디테일이 멋스러운 복고풍 블라우스와 흐르는 듯한 실루엣과 밑단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스커트를 매치해 로맨틱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각 제품의 가격은 159만원, 145만원이다.

박보영이 허리가 살짝만 드러나도록 의상 길이를 조절해 입은 반면 룩북 모델은 도트 패턴의 크롭트 블라우스에 자연스럽게 퍼지는 스커트를 매치해 잘록한 허리 라인을 과감히 드러냈다.

또한 박보영은 간결한 베이지색 스트랩 샌들 힐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 반면 모델은 반짝이는 크리스탈 장식이 더해진 은빛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신었다.

한편 박보영은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영화 '과속스캔들', '늑대소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보영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