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박찬욱·박해일과 칸 레드카펫…과감한 드레스 룩 '깜짝'
'헤어질 결심' 탕웨이, 아찔한 클리비지 룩…우아한 드레스 자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5.24 09: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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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탕웨이와 영화감독 박찬욱, 배우 박해일./AFPBBNews=뉴스1 |
탕웨이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헤어질 결심'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탕웨이는 영화감독 박찬욱, 배우 박해일과 함께 칸 레드카펫에 올랐다.
(왼쪽부터)배우 박해일, 영화감독 박찬욱, 배우 탕웨이./AFPBBNews=뉴스1 |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이 영화 '아가씨'(2016) 이후 약 6년 만에 황금종려상 기회를 다시 잡은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 '올드보이'(2004), '박쥐'(2009), '아가씨'(2016)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올드보이'로는 심사위원대상을, '박쥐'로는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탕웨이, 칸 빛낸 과감한 드레스 자태
배우 탕웨이/Reuters/뉴스1 |
탕웨이는 딱 잡힌 어깨 라인과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디자인, 허리부터 풍성하게 퍼지는 치마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택해 우아한 매력을 살렸다. 투명한 진줏빛 색감은 청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탕웨이와 잘 어우러졌다.
배우 탕웨이/Reuters/뉴스1 |
탕웨이, 칸 영화제서 선보인 과감한 드레스…어디 거?
배우 탕웨이, 펜디 2021 가을 꾸뛰르 컬렉션/사진=Reuters/뉴스1, 펜디(FENDI) |
모델은 네크라인의 매듭 디테일과 보트 모양의 긴 절개 라인의 드레스를 그대로 소화한 반면 탕웨이는 네크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트임 형태로 변형해 완벽한 클리비지 룩을 완성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6월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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