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나란히 '칸 입성'…이주영, 과감한 드레스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첫 칸 영화제 참석' 이주영, 파격 드레스 소화…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5.27 09:1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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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영/Reuters/뉴스1 |
이주영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이주영, 그리고 이유진 영화사 집 대표가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주영은 영화 '브로커'로 칸 영화제에 첫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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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영/Reuter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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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제74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 '브로커'의 배우 강동원, 이주영, 아이유(이지은), 송강호/Reuters/뉴스1 |
간결한 드레스 패션을 선보인 이주영은 양손에 굵은 알이 돋보이는 반지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첫 칸 영화제 참석한 이주영…브이넥 드레스 "어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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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영이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브로커'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한 모습(왼쪽)과 그와 같은 옷을 입은 '생 로랑' 모델/사진=Reuters/뉴스1, 생 로랑(Saint Laurent) |
이주영이 간결한 반지로 포인트를 더한 반면 룩북 모델은 아찔한 브이넥이 돋보이는 롱 드레스에 큼직한 금빛 볼이 엮인 목걸이와 굵은 뱅글 여러 개, 큼직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화려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영화 '브로커'는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브로커'는 상영 후 12분 동안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한국 영화 기립박수 역대 최장 시간을 기록했던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10분)를 제쳤다.
앞서 이번 칸 영화제에는 영화 '헤어질 결실'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과 주연 박해일, 탕웨이가 참석한 바 있으며, 배우 이정재가 감독으로 나서고 그의 절친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헌트' 팀도 레드카펫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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