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다 꺼내봐"…'싸희'로 변신한 싸이, 파격 여장 '충격'[영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09 21:47  |  조회 8180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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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파격적인 여장을 선보였다.

싸이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망설이다가 꺼내본다. '댓댓'에 하마터면 출연할 뻔한 영희"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싸이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싸이가 지난 4월 공개한 곡 '댓댓' 뮤직비디오에서 삭제된 장면이다.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영상 속 싸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영희'로 깜짝 변신했다.

'오징어 게임'의 영희를 재현한 싸이는 눈썹이 드러나는 짧은 일자 앞머리에 양갈래 머리를 묶고, 깜찍한 원피스 차림으로 당구를 즐기는 모습이다.

싸이는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진지한 모습으로 당구에 열중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싸이의 파격적인 변신을 본 영국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는 "놀랍다"(Amazing)는 댓글을 남겼고, 가수 헤이즈는 "싸희"라는 글과 함께 폭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이정현은 "너무 좋은데 왜 편집했냐"는 댓글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는 "진심 이수지인줄"이라며 싸이가 여장한 모습이 코미디언 이수지를 연상케 한다는 반응을 보여 공감을 받았다. 이에 이수지는 "불러주시면 단가 확 낮춰서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껌 좀 씹어본 영희",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지난 4월 정규 9집 '싸다9'의 타이틀곡 '댓댓'으로 컴백했으며,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회당 물 300톤을 사용하는 '싸이 흠뻑쇼 2022'를 개최할 예정이라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싸이는 지난달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흠뻑쇼'에 사용하는 물에 대해 "다 마실 수 있는 물을 쓴다. 식용 물을 사는 것"이라며 "물값이 진짜 많이 든다.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 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경기장 수도와 살수차를 동원한다며 "공연장 런웨이 아래 수조에도 물을 담아놓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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