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지 인스타그램

래퍼 이영지의 유튜브 영상이 청소년 이용 제한에 걸렸다.

이영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 누리꾼은 지난 11일 이영지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숨 참고 러브다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을 클릭했을 때 뜨는 팝업창을 캡처해 보냈다.

팝업창에는 '본 동영상은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이 이용할 수 없습니다. 성인 인증 절차를 거치려면 한국 휴대전화 번호가 필요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 누리꾼은 "누나 이거 '19금' 걸림"이라는 메시지를 보내 해당 영상이 청소년 이용 제한에 걸려 성인 인증이 필요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대해 이영지는 "아, 진짜 웃긴다 이거. 많이 섹시했나 보네"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이영지 유튜브 영상 캡처

이영지가 공개했다 청소년 이용 제한에 걸린 영상은 그룹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안무를 커버한 영상이다.

이영지와 그룹 아이브 안유진, 그룹 오마이걸 미미, 코미디언 이은지가 함께 안무 커버에 참여했다. 이들은 래시가드와 수영복, 원피스 차림으로 넓은 수영장이 있는 곳에서 안무를 선보인다. 노랫말에 맞춰 다이빙을 선보이기도 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래퍼 이영지는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나영석 PD의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