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인데 자산 7000만원…쭈니맨 "세뱃돈 40만원으로 첫 사업"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20 06:54  |  조회 2682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10대 경제 유튜버 '쭈니맨'이 자산 7000만원을 만든 비결을 공개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방과후 자본주의학교 스터디 모임'이 결성됐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아들 준희·준욱 형제, 방송인 현영의 딸 다은, 아역배우 김설과 그의 친오빠인 '수학 영재' 김겸이 참석했다.

이날 첫 스터디 모임의 선생님은 14세 법인 대표인 유튜버 '쭈니맨'이 강사로 나섰다.

쭈니맨은 초등학생 때 주식 수익 1000만원을 올린 것으로 소개됐다. 가수 정동원의 주식 스승, 10대 소년 창업가, '붉은 개미 선생님'이라는 수식어도 나왔다.

쭈니맨는 "15살인데 자산 7000만원이다. 자산 7000만원인데 1000만원 기부하고 현재 6000만원"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자본주의 학교' 방송 화면 캡처
그는 "7살 때부터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갖고 싶은 게 많은데 엄마가 안 사주셨다. 그러면서 '사지 말고 파는 사람이 돼 봐'라고 말씀하셔서 '내가 진짜 팔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어린 나이에 경제 활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내가 미니카를 판다고 사업 계획서를 써서 가져가서 시작하게 됐고, 지금까지 하고 있다. 세뱃돈 40만원으로 미니카 사업을 시작해 700만원의 수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쭈니맨은 "12살 때 700만원 중 15만원으로 음료수를 구입하면 자판기 기계를 무료로 빌려주시는 회사가 있어서 음료수를 넣어놓고 팔았다. 15만원을 100만~200만원으로 불렸다"며 "워렌 버핏 위인전을 읽고 학교를 가도 자동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려고 했다"고 말했다.

쭈니맨은 자판기 사업을 하는 등 지금까지 무려 4가지 사업을 성공시켰다며 "돈을 버는 맛이 있어서 신나게 사업을 했던 거 같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쭈니맨이 코로나19 이후 사업이 손해를 보자 시작한 것이 라이브커머스였다.

쭈니맨은 "내가 사는 곳이 제주도라서 한라봉, 흑돼지를 라이브 커머스로 직접 홈쇼핑 하는 것처럼 팔았다"며 남다른 사업수완을 밝혔다. 그는 "10대가 가장 돈 벌기 좋다. 돈을 아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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