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제니 영상에 '좋아요♥'…누리꾼 "내가 다 부끄러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7.10 15:12  |  조회 391704
가수 지드래곤,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지드래곤, 제니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지드래곤, 제니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이 열애설에 이어 결별설에 휩싸였던 그룹 블랙핑크 제니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이 제니가 나온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해외 팬이 제니와 지드래곤의 모습을 합친 팬메이드 영상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영상을 본 지드래곤은 '좋아요'를 눌렀다.

하지만 현재는 이 영상을 볼 수 없다. 국내 누리꾼들이 영상을 보기 위해 몰려들자 해외 팬이 계정을 폐쇄했기 때문이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어쩜 좋냐. 내가 다 창피하다", "망신살 뻗친다", "너무 수치스럽다", "진짜 좋아요 눌렀다고? 왜 저러냐", "제니가 썸네일인 영상에 '좋아요'를 왜 눌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자기 태그됐으니까 보다가 잘못 눌렀겠지", "잘못 누른 거 아닐까?", "해킹당한 거 아니냐" 등 지드래곤의 단순 실수거나 팬이 제작해준 영상에 대한 애정 표현이라거나 누군가의 해킹이라고 추측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지드래곤과 제니는 열애설 이후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앞서 제니가 지드래곤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가 기정사실화됐던 두 사람은 지난 5월 초 지드래곤이 제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하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후 제니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이들은 갖가지 루머에 휩싸였다. 그러나 제니와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뷔의 소속사 빅히트뮤직(하이브)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9일 자신과 열애설 및 결별설에 휩싸였던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자신의 영상이 편집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사진=지드래곤, 제니 팬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9일 자신과 열애설 및 결별설에 휩싸였던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자신의 영상이 편집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사진=지드래곤, 제니 팬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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