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에미상' 이유미, '파격 반전' 벨벳 드레스 패션…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오징어 게임' 이유미, 벨벳 드레스 '완벽 소화'…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9.06 00:00  |  조회 3781
/AFPBBNews=뉴스1, 미우미우(Miu Miu)
/AFPBBNews=뉴스1, 미우미우(Miu Miu)

배우 이유미가 미국 에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 게스트상(단역상)을 수상한 가운데 시상식에서 입은 벨벳 드레스 룩에 관심이 쏠렸다.

이유미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에서 여우 게스트상을 받았다.

아시아 국적 배우의 에미상은 물론, 비영어권 드라마의 에미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우 게스트상은 드라마 에피소드마다 주인공급 역할을 맡은 배우에게 주는 상이다. 이유미는 지난해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강렬한 인상을 240번 참가자 '지영' 역을 연기했다.

배우 이유미가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에서 여우 게스트상을 받았다./AFPBBNews=뉴스1
배우 이유미가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에서 여우 게스트상을 받았다./AFPBBNews=뉴스1

이날 이유미는 네크라인과 소매 끝에 사랑스러운 레이스 장식이 더해진 블랙 벨벳 드레스를 입었다.

이유미는 앞모습은 우아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등 라인이 깊게 파인 반전 드레스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유미가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에서 여우 게스트상을 받았다./AFPBBNews=뉴스1
배우 이유미가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에서 여우 게스트상을 받았다./AFPBBNews=뉴스1

차분하면서도 과감한, 두 가지 매력의 롱 드레스를 선택한 이유미는 여기에 보랏빛 리본이 장식된 플랫폼 샌들 힐을 신어 발랄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이유미는 짧은 앞머리를 내린 단발머리를 한쪽만 귀 뒤로 넘겨 길게 늘어진 귀걸이를 강조했다.

/사진=미우미우(Miu Miu) /편집=이은 기자
/사진=미우미우(Miu Miu) /편집=이은 기자

이날 이유미가 입은 의상은 그가 글로벌 앰배서더이자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 제품이다.

이유미가 선택한 의상은 네크라인과 소매 끝에 더해진 레이스 장식과 허리선이 강조된 실루엣, 벨벳 소재가 돋보이는 미디 드레스로, 가격은 4300달러(한화 약 590만원)다. 함께 착용한 새틴 소재의 샌들 힐은 1220달러(한화 약 170만원)이다.

이유미는 벨벳 드레스에 두툼한 굽과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플랫폼 샌들 힐을 매치해 컬러 포인트를 더한 반면 룩북 모델은 종아리까지 오는 시스루 양말에 앞코 배색 포인트가 더해진 티(T) 스트랩 펌프스 힐을 신어 색다른 룩을 연출했다.

한편 이유미는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에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배우가 됐다. 앞서 아시아계 배우들이 에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바 있으나 이들의 국적은 모두 영국 또는 미국이었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에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오징어 게임'은 특수효과 부문과 스턴트 퍼포먼스에서도 수상에 성공했다.

에미 시상식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기술진과 스태프를 대상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는 3~4일에, 배우와 감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은 오는 12일에 열린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4일)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촬영상 △편집상 △프로덕션디자인상 △특수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여우 게스트상(단역상) 등 7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12일에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등 6개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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