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눈가 시술 후 부어…이승철 "너무 세게 맞았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0.13 07:23  |  조회 8442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신봉선이 눈가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신봉선이 퉁퉁 부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 게스트로 '다둥이 아빠' 코미디언 정성호가 출연했다. 그는 "오는 12월에 다섯째 출산 예정"이라며 '남들이 애를 낳는 게 아니라 손주 보냐고 묻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모두가 웃음을 터뜨릴 때 신봉선만 편하게 웃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가수 이승철은 "봉선아, 너 너무 세게 맞았다"며 신봉선의 부은 얼굴을 언급했다.

이에 신봉선은 "말 나온 김에 말하자면 눈가에 시술을 좀 했다. 주사 살짝 맞았는데 이게 부었다"고 설명했다.

김원희는 "화난 것 아니고, 쌍꺼풀 수술도 아니다"라며 "약간의 시술인데 많이 부었다"고 대신 해명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신봉선이 민망해하자 이승철은 신봉선의 7살 연하의 '썸남' 발레리노 김희현을 언급하며 "(김)희현 씨가 나중에 얼마나 좋아하겠나. 희현 씨한테 잘 보이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모태범 역시 "희현이 형에게 잘 보이려고 한 거냐"고 몰아가며 신봉선을 놀렸다.

이때 정성호는 "희현 씨가 그걸 알아야 한다"며 "이렇게 돈 들이면 결혼 뒤 (돈이) 더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성호의 경고에 신봉선은 "죄송한데 제 돈으로 할 것"이라고 발끈했고, 정성호는 "그렇게 얘기하면서 희현 씨 돈으로 할 것"이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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