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에 서운함 토로…"남자 다 똑같아" 누리꾼 공감, 무슨 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16 13:02  |  조회 37854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소유진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염색을 했다"며 헤어스타일 변신 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소유진은 전보다 조금 밝아진 갈색 헤어스타일을 매만지는 모습이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나눈 대화도 전하며 서운해했다.

그는 "우리 남편은 지금 이틀째 내가 뭐 바뀐 거 없냐고 하니 어제는 '흠...모르겄는디?' 오늘은 '아 뭐여! 도저히 모르겄는디?!'(라고 했다)"며 백종원이 어디가 달라졌는지 알아채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티 안 나냐. 많이 밝아졌는데"라며 서운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백종원 님이 잘못했네", "글에서 음성지원이 된다", "남자들은 잘 모르더라", "남자들 다 똑같다. 내가 원하는 답 안 나온다", "백 선생님 너무 한다. 머리가 밝아지지 않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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