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비, 내가 가르쳤지만 많이 달라"…관절로 낳은 아들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2.12 08:09  |  조회 4201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가수 박진영이 제자 중 자신과 가장 비슷한 두 사람을 꼽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는 박진영이 출연해 전남 보성군 벌교여고로 깜짝 공연을 하러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는 박진영에게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있다"며 "우영이가 대외적으로는 '박진영이 낳은 아들'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당사자인 그룹 2PM 장우영 역시 "'관절로 낳은 아들' 이런 말이 많다"며 궁금해했다.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그러자 박진영은 장우영에 대해 "춤, 노래가 나랑 제일 비슷하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JYP가 인정하는 (제자)"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박진영은 "비는 내가 가르쳤지만 나랑 많이 다른 스타일이다. 근데 정말 어떤 포인트들이 비슷한 건 남자는 우영이, 여자는 나연이다"라며 자신과 가장 비슷한 제자로 2PM의 장우영과 트와이스의 나연을 꼽았다.

이에 장우영은 "영광이다"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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