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베르사체(Versace)

배우 이다희가 매혹적인 코르셋 드레스 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다희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이다희./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날 이다희는 코르셋을 입은 듯 허리선이 강조된 블랙 미니드레스에 날렵한 은빛 굽이 돋보이는 블랙 스틸레토 힐을 신고 등장했다.

이다희는 가슴선이 깊이 파인 드레스를 선택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했으며, 굵은 금빛 체인 목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이다희./사진=뉴스1

또한 짙은 장밋빛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살린 이다희는 긴 머리를 한쪽 귀 뒤로 넘겨 옷핀 모양의 귀걸이를 드러냈으며, 진한 버건디색 매니큐어를 발라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다희, '아일랜드' 제작발표회 패션…어디 거?

/사진=베르사체(Versace) /편집=이은 기자

이날 이다희가 착용한 드레스와 구두, 주얼리는 모두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 제품이다.

이다희가 걸친 아이템 가격만 총 830만원에 달한다.

이다희가 착용한 코르셋 미니 드레스는 베르사체 2022 F/W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은 502만원이며, 함께 매치한 핀 포인트 펌프스는 152만원, 메두사 체인 목걸이는 118만원, 옷핀 귀걸이는 58만원이다.

/사진=베르사체(Versace) /편집=이은 기자

이다희는 미니드레스에 굽이 독특한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세련미를 살린 반면 모델은 매끈한 라텍스 타이즈에 아찔한 굽 높이의 스트랩 플랫폼 힐을 매치해 과감한 룩을 완성했다.

또한 이다희가 굵은 체인 목걸이와 옷핀 모양의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한 것과 달리 모델은 굵은 진주알이 장식된 목걸이와 큼직한 반지를 착용해 더욱 더 대담한 룩을 연출했다.

한편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로, 30일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