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을때 제일 행복해 보인다더라" 김연아, 한 맺힌 사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2.30 13:52  |  조회 5553
/사진=유튜브 채널 '데이즈드 코리아'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데이즈드 코리아' 영상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라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는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 이런 거 좋아하네? 퀸연아도 예상하지 못한 애정템 / 김연아 프로필 다시쓰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데이즈드 코리아'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데이즈드 코리아' 영상

이 영상에서 김연아는 자신의 MBTI(16가지로 분류되는 성격 유형)에 대해 'ESFJ'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검사를) 다시 해보니 ISFJ도 나왔던 것 같다.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MBTI가 평소 성격과 잘 맞느냐'는 질문에는 "잘 맞는 것 같다. MBTI에 관심이 많다. 다른 분들이랑 얘기할 때 MBTI 얘기 되게 많이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혹시 다른 게 나올까 싶어서 세 번 정도 해봤다. 마지막에 했을 때는 ISFJ가 나오더라. 뒤에는 변함이 없고 앞에만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MBTI 중 'J'(판단형)이 가장 잘 맞는다고 밝힌 김연아는"J도 계획대로 진행이 되는 게 마음이 편하고 좀 안정적인 것 같다. 별거 아니지만 짜여져 있는 대로 가길 원해서 전날 다음날 큰 스케줄이 없어도 순서를 정해놓긴 한다. 그런 거에 있어서는 확신의 J인 것 같다. 하지만 F도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데이즈드 코리아'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데이즈드 코리아' 영상

김연아는 자주 듣는 음악 장르로는 '재즈'를 꼽으며 "재즈도 종류가 많지만 옛날 흑백 영화 시절에 나온 올드한 클래식 재즈를 좋아한다. 뮤지컬 영화 같은 데서 배우들이 부른 그런 재즈를 좋아한다. 마음이 힐링되는 게 있어서 재주를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제일 좋아하는 가수로 프레드 아스테어를 꼽은 김연아는 "오래 전에 계셨던 미국 배우 분인데 탭댄스도 추시고 음악도 하시는 분이다. 그 분이 부른 재즈 앨범을 한 번 듣고 꽂혀서 몇 년 째 자주 듣는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데이즈드 코리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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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강아지, 고양이 영상을 자주 본다며 "강아지, 고양이를 좋아한다. 존재만으로 귀여워서 보면서 힐링된다. 보면서 흐뭇해지고, 대리만족한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묻자 달걀과 라면을 꼽았다.

그는 "음식에 계란이 올라간 걸 좋아한다. 라면도 좋아한다. 주변에서도 제가 라면 먹을때 제일 행복해 보인다고 하더라. 운동할 때 라면을 못 먹어서 약간 한 맺힌 게 있다. 운동 그만 두고 라면 많이 먹는다. 요즘도 좋아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10월 5세 연하의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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