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LPG 출신 배우 한영과 그의 남편인 가수 박군./사진=한영 인스타그램

그룹 LPG 출신 배우 한영이 남편인 가수 박군의 건강에 대해 밝혔다.

한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박군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영은 박군과 함께 병원을 찾은 모습이다.

한영은 "기사 제목을 불치병이라고 쓰셔서 걱정들 많이 하셨나보더라. 어쨌든 그 진실은 오늘밤 '동상이몽'에서 밝혀진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리고 오늘은 반가운 손님들도 집에 오신다"며 "심각하게 말고, 그냥 저희 사는 얘기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본방사수", "걱정했어요", " 정형외과 환자군요. 좋아지실 거예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측은 6일 방송에서는 박군이 건강 적신호로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전한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군은 최근 어깨 부상에 이어 허리 디스크 파열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특히 6개월간 디스크가 터진 지 모른채 고통을 참고 방치해 건강이 더 악화됐다. 자칫 수술이 더 늦어졌다면 마비 위험까지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박군에게는 허리 디스크 뿐 아니라 다른 병도 있었다. 정밀 검사 결과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충격적인 판정을 받았고, 이에 한영은 충격에 빠졌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군의 건강 이야기가 담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6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