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뇌출혈 母, 심정지 후 한 달 의식 불명→기적처럼 회복"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4.10 13:59  |  조회 4824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예고 영상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예고 영상

가수 윤태화가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고백한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윤태화가 출연한다.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예고 영상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예고 영상

이날 방송에서 윤태화는 젊은 나이에 뇌출혈이 찾아온 어머니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는다.

그는 "'미스트롯2' 예선 첫 녹화를 앞두고 어머니에게 극심한 두통과 함께 심정지까지 왔었다"며 "급히 수술에 들어갔지만 한 달 동안 의식 불명 상태였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윤태화가 무거운 마음을 안고 예선 경연에서 눈물의 사모곡을 부르던 날 어머니는 기적처럼 의식을 회복했지만 오른쪽 편마비와 보행장애, 섬망증세와 같은 극심한 뇌졸중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고.

윤태화는 "먹는 것부터 재활훈련까지 각별한 신경을 쓴 덕분에 어머니는 점차 차도를 보였다"며 "지금은 혼자서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어머니의 근황을 전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조영구는 윤태화의 어머니에게 "아프시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지 왜 안 받으셨냐"고 묻고, 윤태화의 어머니는 "돈만 들지"라며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예고 영상
/사진=TV조선 '건강한 집' 예고 영상

이날 방송에서는 윤태화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질 당시의 생생한 상황은 물론, 극심한 후유증으로 고통스러웠던 나날을 보낸 모녀의 속마음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또 윤태화가 뇌졸중 후유증으로 자주 넘어지는 어머니를 위해 꾸민 집도 공개된다. 집안의 물건은 최소화하고, 화장실을 미끄럼 방지 타일로 교체하는 등 어머니의 건강과 안전을 신경 썼다고 해 눈길을 끈다.

한편 윤태화 모녀가 출연하는 '건강한 집'은 10일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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