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불륜남 잡고보니 내 아들과 너무 닮아"…사기 결혼 '충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4.25 18:43  |  조회 4787
/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선공개 영상
/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선공개 영상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더 글로리' 못지 않은 역대급 사기 결혼 '썰'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양나래가 충격적인 사기 결혼 사연을 전한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양나래는 결혼한 지 10년 된 부부에게 생긴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양나래의 말에 따르면 사연자는 6살 연상의 아내와 3년 연애 끝에 결혼한 남자였다

혼전임신 때문에 결혼을 서둘렀다는 사연자는 아내에게 잘못 걸려 온 전화로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걸려 온 전화에서 아내는 한 남자에게 '자기야, 남편이 늦게 와도 된대'라고 말하며 서로 애정 담긴 대화를 주고받았다.

그러나 결정적인 증거가 없었던 사연자는 아내의 불륜 증거를 찾기 위해 나섰다. 사연자는 주말에 친구를 만나러 나간다는 아내를 따라 나왔고, 아내가 불륜남과 만나 포옹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사연자는 현장을 습격했고, 불륜남의 모습을 보고 2차 충격을 받았다.

양나래는 "불륜남의 얼굴을 본 사연자는 깜짝 놀랐다. 불륜남의 얼굴이 아들과 너무나 닮았던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전현무는 "오 마이 갓"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유병재는 "'더 글로리' 전재준이 노리던 게 이거지 않나"라며 충격에 빠졌다.

/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선공개 영상
/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선공개 영상

양나래는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그는 "사연자의 아내는 연애할 당시부터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 양다리남과 이별 후 그의 아이를 임신했고, 사연자가 친부인 척 속여 결혼을 빠르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나래는 사기 결혼에 대처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소개한다. 그는 이런 경우 '이혼'이 아니라 '혼인 취소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한다.

양나래는 "결혼을 고려하는 중대한 요소가 되는 범죄 경력, 이혼 경력, 질병, 혼외자식, 학벌, 직업 등을 속이거나 말하지 않고 결혼을 했다면 그 사실을 알게 된 사람은 혼인 취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 역시 다른 남자와의 혼전 임신이었기 때문에 혼인 취소가 가능했다. 양나래는 "혼인 취소는 소송으로만 가능하고 사실을 알게 된 날부터 반드시 3개월 이내로만 가능하다. 시간을 허비하면 혼인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나래는 "'바람 피우지 않겠다는 각서'에 법적인 효력이 없는 것도 많이 있다.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를 작성해야 한다"며 꼭 포함해야 하는 내용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양나래는 기혼인 교사 불륜 남녀의 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한다.

양나래에 따르면 교사인 불륜 남녀가 바람 핀 사실을 알게 된 배우자들의 대처방법은 각기 달랐다. 그 중 불륜녀의 남편은 강경하게 삼자대면을 원했고, 해당 만남이 성사되기 직전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한편 양나래가 공개하는 충격적인 불륜 사연은 25일 밤 10시 방송되는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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