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성형 도플갱어 만나…"난 송혜교처럼 해달라 했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5.09 14:2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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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
지난 8일 장영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링겔 꽂고 시민 인터뷰하는 A급 텐션 장영란 (긍정에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영란은 홍대 거리에서 팬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장영란은 우연히 지나던 의류 매장에서 자신에게 "언니, 잘 지냈죠?"라고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는 한 여성 시민을 만났다. 그는 장영란 닮은 꼴로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 닮은꼴 시민은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능청스럽게 인사를 하고는 "내 별명이 영란 언니(홍대 장영란)다. 도플갱어 만나면 둘 중에 하나 죽는데 죽을지도 모른다"며 재치 있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장영란은 거울을 보며 "닮았다"며 감탄했다. 이 시민이 "근데 언니는 자연 미인, 나는 인조 미인"이라고 말하자 장영란은 "나도 눈(수술) 했잖아"라고 말했고 이 시민은 "아우, 나는 코도 했다"며 성형 수술 사실을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이에 장영란은 "성형할 때 장영란 닮게 해달라고 했냐"고 물었고 장영란 닮은꼴 시민은 "그건 아니다. 절대 아니다. (성형 수술할 때 닮게 해달라고 한 사람은) 송혜교였다"고 말해 장영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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