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 '셀프 포트레이트' 2023 가을 컬렉션./사진=뉴스1, 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시크한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수지는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 서울에서 진행된 스위스 워치 브랜드 '론진'의 2023 노벨티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 서울에서 진행된 스위스 워치 브랜드 '론진'의 2023 노벨티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뉴스1

이날 수지는 반짝이는 단추가 돋보이는 민소매 상의에 무릎 아래로 우아하게 퍼지는 디자인의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아찔한 굽 높이의 블랙 플랫폼 힐을 신어 긴 다리를 더욱 더 길어보이도록 연출했다.

배우 수지가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 서울에서 진행된 스위스 워치 브랜드 '론진'의 2023 노벨티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민소매로 가녀린 어깨와 팔 라인을 드러낸 수지는 한쪽 손목에 푸른빛 가죽 손목시계를 착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일자 앞머리를 내린 수지는 긴 생머리를 한쪽 귀 뒤로 넘겨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링 귀걸이를 드러냈으며, 왼손 검지엔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수지는 결점 하나 없이 매끈한 도자기 피부를 연출에 눈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은은한 누드 립을 연출해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보다 성숙해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화장법이 바뀐 건가?", "너무 예쁘다", "엄청 어른스러워 보인다. 성숙한 이미지가 됐네", "뭔들 예쁘다", "그저 아름다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

이날 수지가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 2023 가을 컬렉션 제품이다. 수지가 아찔한 플랫폼 힐을 신어 긴 다리를 강조한 반면 모델은 발가락이 드러나는 샌들을 신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수지는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론진'의 400만원대 마스터 컬렉션 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에 출연한다. '이두나!'는 돌연 은퇴를 선택한 아이돌 이두나와 대학교 1학년 학생 이원준이 같은 쉐어하우스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