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수영복 입고 지친 표정 "엄마 껌딱지 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5.29 10:20  |  조회 4804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지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28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들? 애랑 오면 사진 못 찍는다고 왜 아무도 말 안 해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산과 숲을 배경으로 한 인피니티풀에 서 있는 김소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민트색 원피스 수영복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멋을 낸 김소영은 자신에게 매달리는 딸 수아를 안고 포즈를 취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친 표정이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낸다.

김소영은 "할머니도 싫다 할아버지도 싫다 엄마 껌딱지 오수아"라며 "엄마의 계획은 실패지만 딸은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한 누리꾼은 "사실은 수아가 가장 유교걸이라서. 엄마 절대 지켜"라고 적었다. 엄마의 노출을 딸이 가려주려 매달렸다는 해석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은 2017년 같은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수아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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