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kg→73kg' 확 바뀐 비주얼…"성형 NO, 다이어트 비결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6.09 10:37  |  조회 3612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2' 방송화면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2' 방송화면
걸그룹 댄스 다이어트로 체중 40kg를 감량한 다이어터가 등장했다.

지난 8일 방영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2' 2회에는 다이어트의 계절인 여름을 맞이해 댄스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몸신이 등장했다.

훈남 비주얼을 자랑하며 등장한 몸신 전훈민은 걸그룹 댄스 다이어트로 몸무게 113kg에서 현재 73kg으로 총 4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패널들은 "아예 다른 사람이다. 성형하신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몸신은 "다이어트만 했다. 성형 수술은 하지 않았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못 믿는 크루들을 위해 공개된 증거 사진 속 몸신은 후덕한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어떻게 치아가 같은 사람을 찾아냈지"라며 계속해서 다른 사람이라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닥터 크루에게 "춤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라고 물었다. 닥터 크루는 "춤을 추면 숨이 차고 땀이 난다. 거기다가 심장이 빨리 뛰고 온몸을 움직이면서 지방을 태우게 된다. 지속적으로 하면 고강도 운동이 된다"고 설명했다.

몸신은 "고등학교 축제 때 장기자랑에서 개그맨 이국주의 '빨개요' 춤으로 장기자랑 1등 수상을 했다. 그후 걸그룹 댄스에 흥미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몸신은 살 빠지는 춤으로 '전신을 깨우는 워밍업 박수 댄스'를 공개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20대 초에 시작했다. 어디서든 돈 안 들이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생각하다가 약수터에서 박수치는 어른들을 보고 이 댄스를 착안했다. 손에서 열도 나도 땀도 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등장한 두 번째 몸신은 라틴댄스와 피트니스를 결합한 '라티니스' 다이어트로 4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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