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련 낙상 사고로 요절, 향년 29세…유족 장기기증 결정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6.12 15:16  |  조회 115574
/사진=배우 박수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박수련 인스타그램
배우 박수련(본명 박영인)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12일 배우 이원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수련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박수련의 장례식장은 수원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이다. 장지는 수원승화원이다.

이원장은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너와 함께 공연한 게 엊그제 같은데.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영인이었는데"라며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 하늘에서 지켜봐줘. 잊지 않을게. 편히 쉬렴"이라고 적었다.

앞서 OSEN은 지난 11일 박수련이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낙상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29세. 보도에 따르면 박수련은 사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상태로 끝내 숨을 거뒀다.

박수련의 유족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었지만 평소 따뜻한 박수련의 심성을 기리는 차원에서 장기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수련은 2018년 창작뮤지컬 '일 테 노레 il tenore' 낭독회로 데뷔했다. 그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싯다르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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