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사생활 파문 2차전?…"허위사실로 계정 키워…법적 대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6.26 17:15  |  조회 10119
축구선수 황의조(왼쪽), 황의조 매니지먼트 UJ스포츠 측이 26일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한 입장문./사진=뉴시스, 황의조 공식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황의조(왼쪽), 황의조 매니지먼트 UJ스포츠 측이 26일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한 입장문./사진=뉴시스, 황의조 공식 인스타그램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31·FC서울) 대한 사생활 논란이 확산 중인 가운데, 황의조 측이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황의조 매니지먼트인 UJ 스포츠는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중 황의조 선수 및 당사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로 계정을 키운 후 아이디를 변경해 일반 계정으로 전환하는 사례를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당사에서는 수사기관 외 어떤 경로로도 별도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추가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내용 또한 모두 허위사실임을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관계자를 사칭하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업로드하고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추가 수집 후 모두 법적 대응 진행 예정"이라며 "다른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의조 매니지먼트사 UJ 스포츠가 지난 25일 올린 입장문./사진=황의조 공식 인스타그램
황의조 매니지먼트사 UJ 스포츠가 지난 25일 올린 입장문./사진=황의조 공식 인스타그램

앞서 황의조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된 게시글을 통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글쓴이는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이들을 가스라이팅했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자신이 황의조와 교제한 사이였다며 황의조가 여러 여성의 사적인 모습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이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도 함께 공개했고, 한 남성이 상의를 벗고 있는 사진과 영상도 있었다. 이는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했다.

현재 원본 글은 삭제된 상태이나 해당 사진과 영상이 퍼졌고, 황의조 소속사 측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UJ 스포츠 측은 "황의조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한 후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당초 26일로 예정돼 있던 황의조 팬미팅은 사생활 논란 여파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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