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올해 둘째 출산 계획 중"…깜짝 놀란 박수홍 "생각 못 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05 21:45  |  조회 491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개그우먼 안영미가 신년 계획이 둘째 출산이라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안영미는 2025년 새로운 계획을 세웠는지에 관해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안영미는 "올해 둘째를 좀(가지려고 계획 중)"이라고 답해 MC 박수홍, 최지우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수홍은 둘째 계획에 대해 "저는 둘째 생각 못 한다"라며 "(딸) 재이는 저를 닮았으니까, 아내가 자기 닮은 아이를 만나고 싶다더라. 그런데 난 아내 몸을 위해서 생각 안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안영미는 "그래도 혹시 모르지 않나? 아내가 원하니까 생길 수도 있다"라며 "연말에 대상 한번 받아보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은 "(둘째 낳으면) 상 주는 거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기업에 재직 중인 회사원과 결혼한 뒤 그해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원정 출산 논란이 일자 임신 기간과 출산을 남편과 함께하기 위해 떠났다고 주장했다. 지난해에는 남편 없이 한국에서 돌잔치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

박수홍은 23살 연하 김다예와 2021년 결혼해 지난해 10월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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