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억 건물주' 침착맨 "유튜브 32억뷰, 번 돈 주식으로 잃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5.09 05: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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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41·이병건)이 웹툰과 유튜브 방송으로 번 돈을 주식으로 많이 잃었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32억뷰'를 자랑하는 침착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침착맨은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침착맨은 "주우재가 잘 팔린다. 예능 활동을 많이 할수록 제 채널에 나오면 잘 팔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침착맨 채널의 출연료를 거부한다며 "놀러 가는 입장인데 돈을 받으면 다음에 못 놀러 가잖나"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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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41·이병건)이 웹툰과 유튜브 방송으로 번 돈을 주식으로 많이 잃었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
MC들이 "번 돈을 가장 많이 쓰는 곳이 어디냐"고 묻자 침착맨은 "주식에 많이 쓴다. 그런데 다 까먹는다"라고 답했다.
침착맨은 "물 타다가 더 안 좋아지는 편이다. 귀신같은 게 제가 국장 가면 국장이 녹는다. 그리고 한때 미장 안 하면 바보라고 하지 않았나. 지금 미장 망했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주식에 투자하는 분들 잘 보고 있다가 반대로 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침착맨은 2023년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금병영 명의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건물을 53억5000만원에 매입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당시 침착맨은 매매가의 52% 수준인 28억원가량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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