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소속사 "매니저 사칭 금전 사기 발생…법적 대응할 것"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5.08 20:3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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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당사 직원을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드리고자 한다"고 9일 밝혔다.
사측은 "당사 소속 연예인 매니저를 사칭하며 소상공인 및 업체에 접근, 회식 등을 명목으로 특정 상품(주로 와인 등)을 선결제하도록 요구한 뒤 준비가 완료되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는 '노쇼' 수법으로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 직원 및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 이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요구는 모두 불법 행위임을 알려드린다"며 "유사한 요청을 받으신 경우 반드시 당사 소속 직원 여부를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칭 사기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변우석은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 '선재업고튀어'로 인기상을 받았다. 그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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