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 술집서 젊은 여자 울려" 방송서 폭로한 이경실…무슨 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5.08 14:3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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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홍렬이 과거 술집에서 한 여성을 울린 목격담이 폭로돼 곤혹스러웠던 일을 털어놨다./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
오는 10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이홍렬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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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홍렬이 과거 술집에서 한 여성을 울린 목격담이 폭로돼 곤혹스러웠던 일을 털어놨다./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
이홍렬은 "여기저기서 박수를 많이 받던 시절이다. 동부이촌동 입구 쪽에 실내 포장마차가 있다. 거기서 만난 여자가 내 앞에서 울더라. 젊은 여자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걸 저쪽에 있던 어떤 여자가 봤다. 그 여자가 이경실 씨와 사우나 친구였다. 이걸 보고 '이홍렬 씨 안 되겠다. 젊은 여자를 어떻게 눈물을 펑펑 흘리게 하고 저러냐' 싶었는지 사우나에서 만난 이경실 씨한테 얘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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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홍렬이 과거 술집에서 한 여성을 울린 목격담이 폭로돼 곤혹스러웠던 일을 털어놨다./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
그는 "사실은 그 여자분이 광고회사 직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는 광고에 저를 쓰려는 곳이 참 많았다. (한 광고를) 안 한다고 했는데 이 여자분은 섭외를 반드시 해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홍렬은 1979년 TBC 라디오 '가요 대행진'으로 데뷔했으며, 1980년대 코미디언 김병조와 콤비로 MBC 코미디 프로그램 '청춘 만만세'의 코너 '어찌하오리까'로 인기를 얻었으며, 1990년대에는 콧구멍에 동전을 넣어 '뺑코' 별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홍렬은 1987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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